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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노 나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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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시오노 나나미는 일본의 작가로, 1937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가쿠슈인 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이탈리아로 건너가 독학으로 르네상스와 로마 역사를 공부했다. 1968년 귀국 후 작가로 데뷔하여 르네상스 시대와 로마 제국을 배경으로 한 역사 소설과 에세이를 주로 집필했다. 주요 작품으로 《르네상스의 여인들》, 《바다의 도시 이야기》, 《로마인 이야기》 등이 있으며, 긍정적 평가와 함께 역사적 사실 왜곡, 우익적 성향, 정치적 편향성 등에 대한 비판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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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노 나나미
기본 정보
2007년 시오노 나나미
이름시오노 나나미 (塩野 七生)
출생일1937년 7월 7일
출생지도쿄도 도쿄시 타키노가와구 (현 도쿄도 기타구 타키노가와)
국적일본
직업역사소설가, 수필가
언어일본어
활동 기간1969년 -
작품
주요 작품『체사레 보르자 혹은 우아한 냉혹』 (1970년)
『바다의 도시 이야기』 (1980년 - 1981년)
『콘스탄티노폴리스의 함락』 (1983년)
『나의 친구 마키아벨리』 (1987년)
『로마인 이야기』 (1992년 - 2006년)
『황제 프리드리히 2세의 생애』 (2013년)
『그리스인 이야기』 (2015년 - 2017년)
수상
수상 경력마이니치 출판 문화상 (1970년)
산토리 학예상 (1981년)
기쿠치 간상 (1982년)
여류문학상 (1988년)
신초학예상 (1993년)
시바 료타로 상 (1999년)
이탈리아 공화국 공로 훈장 (2000년)
자수포장 (2005년)
문화공로자 (2007년)
문화훈장 (2023년)
기타 정보
데뷔 작품「르네상스의 여인들」(1969년)
자녀안토니오 시모네

2. 생애

1968년 일본으로 귀국하여 중앙공론(추오코론)》에 《르네상스의 여자들》을 연재하면서 작가로서 데뷔했다. 1970년 두 번째 작품인 《체사레 보르자 혹은 우아한 냉혹》을 발표하여 명성을 쌓았고, 같은 해 이탈리아인 의사와 결혼하여 이탈리아 피렌체에 정착했다. 이 결혼 생활에서 아들을 하나 두었으나 수 년 후 이혼했다. 1993년 아들과 함께 로마로 이주해 현재 그곳에 거주하며 집필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2. 1. 초기 생애 및 교육

시오노 나나미는 1937년 7월 7일 도쿄에서 태어났다. 이름인 "나나미(七生)"는 7월 7일생인 데서 유래한다.[3] 도쿄도립 히비야고등학교, 가쿠슈인 대학교 문학부 철학과를 졸업하였다. 고등학교 시절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를 처음 읽고 유럽신화역사에 매료되었다. 가쿠슈인 대학교에서 철학과를 졸업했다.[3] 대학교 시절 좌파 학생운동에 깊이 참여했으나, 1960년 안보투쟁 이후 분열을 거듭하며 목적성 없이 이합집산하는 학생 운동의 현실에 질려 발을 빼게 되었다.

1963년 가쿠슈인 대학교 졸업 직후인 1964년 이탈리아로 건너갔다. 1968년까지 이탈리아에서 공부하는 동안 어떠한 공식 교육기관에도 적을 두지 않고 독학으로 르네상스로마 역사를 공부했으며,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 북아프리카와 소아시아의 광범위한 지역을 여행하기도 했다.

2. 2. 이탈리아 유학

1963년 가쿠슈인 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직후 이탈리아로 건너갔다. 1968년까지 이탈리아에서 공부하는 동안 어떠한 공식 교육기관에도 적을 두지 않고 독학으로 르네상스로마 역사를 공부했으며,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 북아프리카와 소아시아의 광범위한 지역을 여행하기도 했다.[4] 이탈리아에서 유학하며 패션 기자로도 활동하며 발렌티노 가라바니 등을 일본에 소개하는 기사를 담당했다. 1964년 도쿄 올림픽을 이탈리아에서 지켜보면서 사카이 요시노리의 모습에 감명받아 작가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한다.[4]

2. 3. 귀국 및 작가 데뷔

1968년 일본으로 귀국, 문예지인 《중앙공론(추오코론)》에 《르네상스의 여자들》을 연재하면서 작가로서 데뷔했다.[4] 1963년부터 이탈리아에서 유학하며 패션 기자로도 활동, 발렌티노 가라바니 등을 일본에 소개하는 기사를 담당했다.[4] 1964년 도쿄 올림픽을 이탈리아에서 지켜보면서 성화 봉송 최종 주자였던 사카이 요시노리의 모습에 감명받아 작가에 도전하게 되었다.[4] 담당 편집자였던 하나와 요시히코는 이와나미 쇼텐에 대항하여 국산 번역으로 나아가자고 제안했고, 시오노는 이에 고무되어 집필에 착수했다고 학습원대학교 강연에서 고등학생들에게 회고했다.[4] 1970년 두 번째 작품인 《체사레 보르자 혹은 우아한 냉혹》을 발표하여 명성을 쌓기 시작했다.

3. 작품 활동

시오노 나나미는 초기에는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역사를 배경으로 한 작품을 주로 썼고, 이후 베네치아 공화국고대 로마를 주제로 한 역사서를 집필했다. 1992년부터 2006년까지는 로마로마 제국의 역사를 다룬 《로마인 이야기》 15권을 완결했다.[1] 또한 역사, 정치, 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논픽션 작품도 다수 집필했다.[1]

3. 1. 초기 작품: 르네상스 시대

시오노 나나미는 초기 작품에서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역사에 깊이 천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데뷔작인 《르네상스의 여자들》(1968)을 필두로, 《체사레 보르자 혹은 우아한 냉혹》(1970), 《신의 대리인》(1972) 등은 모두 14-16세기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한 팩션이었다. 이러한 경향은 1980년대까지 이어졌다.

《신의 대리인》 이후 한동안 큰 작품 활동이 없던 시오노 나나미는 1980년, 10여 년에 걸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베네치아 공화국의 역사를 다룬 이야기 형식의 역사서 《바다의 도시 이야기》를 발표하여 1982년 산토리 학예상을 수상했다. 이후 1970년대 10년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역사소설인 《세 도시 이야기》(1993-1995), 《전쟁 3부작》(1983-1987)을 발표하였다. 이는 훗날 《로마인 이야기(ローマ人の物語)》를 집필하는 데까지 영향을 주었다.

1970년대 초기 작품들은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한 역사 소설이 많았는데, 위에 언급된 작품들과 『카미노 다이리닌』(カミの代理人|카미노 다이리닌일본어)이 대표적이다. 이후 시오노 나나미의 관심은 베네치아의 역사로 옮겨갔다. 1980년, 『우미노 미야코노 모노가타리』(海の都の物語|우미노 미야코노 모노가타리일본어)를 출판하여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

다음은 시오노 나나미의 초기 작품들을 정리한 표이다.

제목출판 연도출판사비고
르네상스의 여자들1968중앙공론사데뷔작, 이자벨라 데스테, 루크레치아 보르지아, 카테리나 스포르차, 카테리나 코르넬 등 4명의 여성의 일생을 그린 연작
체자레 보르지아 혹은 우아한 냉혹1970신초사
신의 대리인1972중앙공론사르네상스 시대에 활약한 로마 교황 네 명, 피오 2세, 알레산드로 6세, 율리오 2세, 레오네 10세의 본기
사랑의 연대기1975신초사
바다의 도시 이야기 베네치아 공화국의 천 년1980-81중앙공론사베네치아 공화국의 천 년 흥망사, 산토리 학예상 수상


3. 2. 중기 작품: 베네치아와 로마

시오노 나나미는 초기 작품에서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역사에 깊이 천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데뷔작 《르네상스의 여자들》(1968)을 비롯해 《체사레 보르자 혹은 우아한 냉혹》(1970), 《신의 대리인》(1972) 등은 모두 14-16세기 이탈리아 역사를 주제로 한 팩션이었으며, 이러한 경향은 1980년대까지 이어졌다.[1] 《신의 대리인》 이후 한동안 큰 작품 활동을 하지 않던 시오노 나나미는 1980년, 10여 년에 걸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베네치아 공화국의 역사를 서술한 이야기체 역사서 《바다의 도시 이야기》를 발표하여 1982년 산토리 학예상을 수상했다.[1] 이후 1970년대 10년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역사소설인 《세 도시 이야기》(1993-1995), 《전쟁 3부작》(1983-1987)을 발표하였다.[1]

1992년, 시오노 나나미는 고대 로마를 다룬 방대한 작품인 《로마인 이야기》를 시작했다.[1] 2006년에 완결된 이 15권짜리 시리즈는 로마 도시와 로마 제국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1]

다음은 시오노 나나미의 중기 작품 목록이다.

제목출판 연도출판사비고
《사랑의 연대기》1975년 (신장판 2003년)신초샤 (1978년 개정판 2002년)
《바다의 도시 이야기 베네치아 공화국의 천 년》1980-81년중앙공론신사(정·속)/1989년 중공문고(상·하)/2009년 신초문고 전6권베네치아 공화국의 천 년 흥망. STORIA della REPUBBLICA di VENEZIAit
《살로메의 유모 이야기》1983년중앙공론신사/1986년 중공문고/2003년 신초문고
《콘스탄티노폴리스 함락》1983년신초샤/1991년 개정판 2009년 신초문고1453년, 마지막 동로마 제국 황제 콘스탄티누스 11세와 콘스탄티노폴리스 함락에 혈안이 된 오스만 제국 황제 마호메트 2세와의 전투를 그린다.
《로드스 섬 공방기》1985년신초샤/1991년 개정판 2009년 신초문고1522년, 성 요한 기사단과 술레이만 대제가 이끄는 오스만 제국과의 로드스를 둘러싼 공방전을 그린다.
레판토 해전1987년신초샤/1991년 개정판 2009년 신초문고1571년, 베네치아, 스페인을 중심으로 한 서유럽 연합 함대와 오스만 제국 함대 사이에 벌어진 레판토 해전을 그린다.
《나의 친구 마키아벨리 피렌체 존망》1987년중앙공론신사/1992년 중공문고/2010년 신초문고 전3권
《진홍색 베네치아 성 마르코 살인 사건》1988년아사히 신문사/1993년 아사히 문예문고
《은빛 피렌체 메디치 가문 살인 사건》1990년아사히 신문사/1993년 아사히 문예문고
《황금빛 로마 교황청 살인 사건》1992년아사히 신문사/1995년 아사히 문예문고
《세 도시의 이야기》1999년아사히 신문사위의 3부작 합본. 증보판은 2020년 신초문고에서 전4권으로 출간. 최종권 "다시, 베네치아"는 신작.
로마인 이야기1992-2006년신초사 전15권/2002-2011년, 신초문고 전43권고대 로마의 흥망을 그린 대하소설, 1992년부터 2006년까지 매년 1권씩 출판, 문고판은 분책 발행. RES GESTAE POPULI ROMANIla


3. 3. 기타 작품

시오노 나나미는 역사, 정치, 문화적 주제를 다룬 수필을 중심으로 많은 논픽션 작품도 집필하였다.[1] 주요 작품은 다음과 같다.

  • 『사랑의 연대기』 (1975년, 신장판 2003년 신초사 / 1978년 개정판 2002년 신초문고)
  • 『살로메의 유모 이야기』 (1983년 중앙공론사 / 1986년 중공문고 / 2003년 신초문고)
  • 『콘스탄티노폴리스 함락』 (1983년 신초사 / 1991년 개정판 2009년 신초문고)
  • : 〔영역〕 ''The Fall Of Constantinople'' Vertical, 2005.7。ISBN 1932234179
  • *: 1453년, 마지막 동로마 제국 황제 콘스탄티누스 11세와 오스만 제국 황제 메흐메트 2세콘스탄티노폴리스 함락 전투를 그린다.
  • 『로드스 섬 공방기』 (1985년 신초사 / 1991년 개정판 2009년 신초문고)
  • : 〔영역〕 ''The Siege of Rhodes'' Vertical, 2006.11。ISBN 1932234322
  • *: 1522년, 성 요한 기사단과 술레이만 대제가 이끄는 오스만 제국과의 로드스 공방전을 그린다.
  • 레판토 해전』 (1987년 신초사 / 1991년 개정판 2009년 신초문고)
  • : 〔영역〕 ''The Battle of Lepanto'' Vertical, 2007.1。ISBN 1932234330
  • *: 1571년, 베네치아, 스페인을 중심으로 한 서유럽 연합 함대와 오스만 제국 함대 사이의 레판토 해전을 그린다.
  • 『진홍색 베네치아 성 마르코 살인 사건』 (1988년 아사히 신문사 / 1993년 아사히 문예문고)
  • 『은빛 피렌체 메디치 가문 살인 사건』 (1990년 아사히 신문사 / 1993년 아사히 문예문고)
  • 『황금빛 로마 교황청 살인 사건』 (1992년 아사히 신문사 / 1995년 아사히 문예문고)
  • 『로마 멸망 후의 지중해 세계』 (2008-2009년, 신초사 상·하 / 2014년, 신초문고 전4권)
  • *: 서로마 제국 멸망 후 지중해 세계를 바르바리아 해적과 남유럽 여러 나라를 중심으로 그린다. 라틴어 제목 ''DE MARI POST DELETAM ROMAM''
  • 『십자군 이야기』 (2010-2011년, 신초사 / 2019년, 신초문고 전4권)
  • *: 서문 1권 + 본편 전 3권 구성. 서문 『그림으로 보는 십자군 이야기』는 귀스타브 도레 삽화. 라틴어 제목 ''Deus lo vult'' (en)
  • 『황제 프리드리히 2세의 일생』 (각 상·하, 2013년, 신초사 / 2020년, 신초문고)
  • *: 「세계의 경이」 시칠리아 왕 겸 신성 로마 제국 황제의 일생. 라틴어 제목 ''De Imperatoris Friderici Secundi Vita''
  • 『그리스인 이야기』 (2015-2017년, 신초사 전3권 / 2023년, 신초문고 전4권)
  • *: 고대 그리스인의 발자취를 그리며, 표지 조각상은 테미스토클레스, 페리클레스, 알렉산드로스 대왕이다.
  • 『이탈리아 편지 너는 아느냐 남쪽의 나라를』 (1975년 문예춘추)
  • 『이탈리아 공산당 찬가』 (1976년 문예춘추)
  • 『이탈리아로부터의 편지』 (1981년·개정판 2003년 신초사 / 1997년·개정판 2016년 신초문고)
  • 『이탈리아 유문』 (1982년 신초사 / 1994년·개정판 2009년 신초문고)
  • 『마키아벨리 어록』 (1988년·개정판 2003년 신초사 / 1992년·개정판 2009년 신초문고)
  • 『로마의 거리에서』 (2000년 신초사)
  • 『로마인에게 던지는 20가지 질문』 (2000년 문춘신서)
  • *: 『완전판 로마인에게 던지는 질문』 (2023년 문춘신서)
  • 『통쾌! 로마학』 (2002년 슈에이샤 인터내셔널)
  • *: 『로마에서 일본이 보인다』 (2005년 슈에이샤 / 2008년 슈에이샤 문고)

4. 주요 작품


  • 르네상스 저작집 (塩野七生ルネサンス著作集)
  • * 르네상스의 여인들 (ルネサンスの女たち), 1968년
  • * 체사레 보르자 혹은 우아한 냉혹 (チェーザレ・ボルジアあるいは優雅なる冷酷), 1970년
  • * 신의 대리인 (神の代理人), 1972년
  • * 바다의 도시 이야기 (海の都の物語), 1980년
  • * 나의 친구 마키아벨리 (わが友マキアヴェッリ), 1987년
  • * 르네상스를 만든 사람들 (ルネサンスとは何であつたのか), 2001년
  • 로마인 이야기 (ローマ人の物語)
  • *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ローマは一日にして成らず), 1992년
  • * 한니발 전쟁 (ハンニバル戦記), 1993년
  • * 승자의 혼미 (勝者の昏迷), 1994년
  • * 율리우스 카이사르·상 (ユリウス・カエサル ルビコン以前), 1995년
  • * 율리우스 카이사르·하 (ユリウス・カエサル ルビコン以後), 1996년
  • * 팍스 로마나 (パクス・ロマーナ), 1997년
  • * 악명높은 황제들 (悪名高き皇帝たち), 1998년
  • * 위기와 극복 (危機と克服), 1999년
  • * 현제의 세기 (賢帝の世紀), 2000년
  • *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すべての道はローマに通ず), 2001년
  • * 종말의 시작 (終わりの始まり), 2002년
  • * 위기로 치닫는 제국 (迷走する帝国), 2003년
  • * 최후의 노력 (最後の努力), 2004년
  • * 그리스도의 승리 (キリストの勝利), 2005년
  • * 로마 세계의 종언 (ローマ世界の終焉), 2006년
  • 전쟁 3부작(戦争三部作)
  • * 콘스탄티노플 함락 (コンスタンティノープルの陥落), 1983년
  • * 로도스 섬 공방전 (ロードス島攻防記), 1985년
  • * 레판토 해전 (レパントの海戦), 1987년
  • 세 도시 이야기(三つの都の物語)
  • * 주홍빛 베네치아 (緋色のヴェネツィア·聖マルコ殺人事件), 1987년
  • * 은빛 피렌체 (銀色のフィレンツェ·メディチ家殺人事件), 1989년
  • * 황금빛 로마 (黄金のローマ·法王庁殺人事件), 1990년
  • 『르네상스의 여인들』(1969년 중앙공론사/1973년, 1996년 중공문고/2012년 신초문고)
  • *이사벨라 데스테(), 루크레치아 보르지아(), 카테리나 스포르차(), 카테리나 코르넬() 등 네 명의 여성의 일생을 그린 연작.
  • 『체자레 보르지아 혹은 우아한 냉혹』(1970년 신초사/1982년, 2013년 신초문고)
  • 『신의 대리인』(1972년 중앙공론사/1975년, 1996년 중공문고/2012년 신초문고)
  • *르네상스 시대 로마 교황 네 명, 피오 2세(), 알레산드로 6세(), 율리오 2세(), 레오네 10세()의 본기. 이탈리아어 제목 ''Vicario di Cristo''
  • 『사랑의 연대기』(1975년, 2003년 신초사/1978년, 2002년 신초문고)
  • 『바다의 도시 이야기 베네치아 공화국의 천 년』(1980-81년 중앙공론사(정·속)/1989년 중공문고(상·하)/2009년 신초문고 전6권)
  • *베네치아 공화국의 천 년 흥망사. 이탈리아어 제목 ''STORIA della REPUBBLICA di VENEZIA''
  • 『살로메의 유모 이야기』(1983년 중앙공론사/1986년 중공문고/2003년 신초문고)
  • 『콘스탄티노폴리스 함락』(1983년 신초사/1991년, 2009년 신초문고)
  • :〔영역〕''The Fall Of Constantinople'' Vertical, 2005.7。ISBN 1932234179
  • *1453년, 마지막 동로마 제국 황제 콘스탄티누스 11세()와 콘스탄티노폴리스 함락에 혈안이 된 오스만 제국 황제 마호메트 2세()와의 전투를 그린다.
  • 『로드스 섬 공방기』(1985년 신초사/1991년, 2009년 신초문고)
  • :〔영역〕''The Siege of Rhodes'' Vertical, 2006.11。ISBN 1932234322
  • *1522년, 성 요한 기사단과 술레이만 대제()가 이끄는 오스만 제국과의 로드스를 둘러싼 공방전을 그린다.
  • 레판토 해전』(1987년 신초사/1991년, 2009년 신초문고)
  • :〔영역〕''The Battle of Lepanto'' Vertical, 2007.1。ISBN 1932234330
  • *1571년, 베네치아, 스페인을 중심으로 한 서유럽 연합 함대와 오스만 제국 함대 사이에 벌어진 레판토 해전을 그린다.
  • 『나의 친구 마키아벨리 피렌체 존망』(1987년 중앙공론사/1992년 중공문고/2010년 신초문고 전3권)
  • 『진홍색 베네치아 성 마르코 살인 사건』(1988년 아사히 신문사/1993년 아사히 문예문고)
  • 『은빛 피렌체 메디치 가문 살인 사건』(1990년 아사히 신문사/1993년 아사히 문예문고)
  • 『황금빛 로마 교황청 살인 사건』(1992년 아사히 신문사/1995년 아사히 문예문고)
  • *『세 도시의 이야기』(1999년 아사히 신문사), 위의 3부작 합본.
  • *증보판『소설 이탈리아 르네상스』(2020년, 신초문고 전4권) 최종권 「다시, 베네치아」는 신작
  • 『'''로마인 이야기'''』(1992-2006년, 신초사 전15권/2002-2011년, 신초문고 전43권)
  • *고대 로마의 흥망을 그린 대하소설, 1992년부터 2006년까지 매년 1권씩 출판, 문고판은 분책 발행. 라틴어 제목 ''RES GESTAE POPULI ROMANI''
  • :〔영역〕''The Story of the Roman People'', SHINCHOSHA, 2014 - 2016(vol.15)
  • 『로마 멸망 후의 지중해 세계』(2008-2009년, 신초사 상·하/2014년, 신초문고 전4권)
  • *「로마인 이야기」이후(서로마 제국 멸망 후)의 지중해 세계를 주로 북아프리카를 근거지로 하는 바르바리아 해적과 그것에 대항하는 남유럽 여러 나라를 중심으로 그린다. 라틴어 제목 ''DE MARI POST DELETAM ROMAM''
  • 『십자군 이야기』(2010-2011년, 신초사/2019년, 신초문고 전4권)
  • *서문 1권 + 본편 전 3권 구성. 서문 『그림으로 보는 십자군 이야기』는 귀스타브 도레 삽화. 라틴어 제목 ''Deus lo vult'' (en)
  • 『황제 프리드리히 2세의 일생』(각 상·하, 2013년, 신초사/2020년, 신초문고)
  • *「세계의 경이」라고 불린 시칠리아 왕 겸 신성 로마 제국 황제의 일생. 라틴어 제목 ''De Imperatoris Friderici Secundi Vita''
  • 『그리스인 이야기』(2015-2017년, 신초사 전3권/2023년, 신초문고 전4권)
  • *고대 그리스인의 발자취를 그린다. 표지의 조각상은 각각 테미스토클레스(), 페리클레스(), 알렉산드로스 대왕()이다.

5. 평가 및 비판

많은 비평가와 역사학자들은 시오노의 작품이 역사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많은 독자가 이를 사실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경계한다. 시오노의 책에는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 부분이 다수 있으며(《로마인 이야기》의 경우 특히 고대 그리스 서술 부분이나 로마의 속주 통치를 미화한 부분), 이는 독자들에게 잘못된 정보와 그릇된 편견을 심어줄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되었다.[15]

또한, 시오노의 저작은 주제의식과 문체가 지나치게 정치적으로 우경화되어 있다는 비판을 받는다. 특히 강대국의 제국주의와 작은정부를 지향하는 보수주의를 옹호하는 경향이 강하며, 이는 청소년들에게 사상적으로 편향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서울대학교 주경철 교수는 시오노 나나미를 "일본 우익 제국주의 성향을 온전히 가지고 있는 작가"라고 비판하며,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한 일본의 책임을 부정하고 한일 역사 문제에 대해 일본 측의 반성이 필요 없다고 주장하는 등 역사의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16]

시오노의 작품은 마키아벨리즘적이고 권력에 대해 비판적이지 않은 문체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이는 마키아벨리를 오해한 입장으로, 시오노는 오히려 왜곡된 의미의 마키아벨리스트라고 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시오노 나나미의 작품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역사적 스케일이 웅장하다는 찬사도 있지만, 다면적이고 복잡한 역사적 순간들을 지나치게 단순화했다는 비판도 있다. 전문 역사가들은 그녀의 작품에 참고 문헌과 객관성이 부족하다고 비판하며, 고대 그리스 역사 해석은 논란이 되고 있다. 일부 비평가들은 그녀의 작품에 우익 성향의 정치적 경향이 있다고 비판한다.

사카구치 아키라는 『로마인 이야기』가 "역사서"로 배치되고 읽히는 현실을 지적하며, 근거 없는 단정과 중대한 오류가 있으므로 비판적인 검증이 필요하다고 했다.[7] 오다나카 나오키는 미나미가와 타카시의 저서[8]와 『로마인 이야기』를 비교하며, 시오노의 저서를 "역사서"로 다루는 것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9] 오다나카는 『로마인 이야기』가 사료 비판이나 선행 연구 정리가 불충분하며, 역사학의 방법론에 기초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한다. 또한, 서술에 고고학적 성과가 거의 이용되지 않고 있는 점을 문제시하는 사람도 있다.[10]

5. 1. 긍정적 평가

시오노 나나미의 초기 작품들은 일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1980년대에 출판된 『해변의 도시 이야기』는 문학적 현상으로 불리며 베네치아와 일본을 비교하고, 일본의 미래에 대한 암시를 찾는 서평이 나오기도 했다.[1]

시오노는 『르네상스의 여인들』로 마이니치 신문의 마이니치 출판문화상을, 『해변의 도시 이야기』로 산토리 문학상을 수상했다. 또한 기쿠치 간 상, 신초사 문학상, 시바 료타로 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문학상을 받았다. 1999년에는 시바 료타로 상을 수상했고, 2002년에는 이탈리아 역사와 문화를 일본에 소개한 공로로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이탈리아 공화국 공로훈장 그란데 우피치알레 훈장을 받았다.[1]

5. 2. 비판적 평가

시오노 나나미의 작품은 역사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많은 독자가 사실로 받아들여, 잘못된 정보와 편견을 심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는다.[15]

또한, 지나치게 우경화된 주제의식과 문체가 청소년에게 편향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비판과 함께, 강대국 제국주의와 작은정부 지향의 보수주의 옹호 경향이 강하다는 지적도 있다. 서울대학교 주경철 교수는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한 일본의 책임 회피와 한일 역사 문제에 대한 시오노의 문제적 발언[16]을 들어, 그녀를 "일본 우익 제국주의 성향을 온전히 가지고 있는 작가"라고 비판했다.

마키아벨리즘적이고 권력에 비판적이지 않은 문체는 마키아벨리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되었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일본 내에서는 역사적 스케일은 웅장하나, 복잡한 역사적 순간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고 참고 문헌과 객관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있다. 고대 그리스 역사 해석 논란과 우익 성향의 정치적 경향에 대한 비판도 제기된다.

사카구치 아키라는 『로마인 이야기』가 역사서로 읽히는 현실을 지적하며, 근거 없는 단정과 오류를 들어 비판적인 검증을 요구했다.[7] 오다나카 나오키는 미나미가와 타카시의 저서[8]와 『로마인 이야기』를 비교하며, 사료 비판과 선행 연구 정리 부족, 역사학 방법론 부재를 지적하고, 역사 소설로 읽어야 한다고 주장한다.[9] 고고학적 성과 미반영도 문제점으로 지적된다.[10]

5. 2. 1. 대한민국에서의 비판

많은 비평가와 역사학자들은 시오노의 작품이 엄밀히 말하면 역사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많은 독자가 이를 사실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경계하는 목소리를 낸 바 있다. 또한 시오노의 책에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 부분(《로마인 이야기》의 경우 특히 고대 그리스를 서술한 부분이나 로마의 속주 통치를 미화한 부분)이 다수 있으며, 이것이 독자들에게 잘못된 정보와 그릇된 편견을 심어줄 수 있다는 점을 지적받은 바 있다.[15]

다른 비평가들은 시오노의 저작 전반에 있어 그 주제의식과 문체가 지나치게 정치적으로 우경화되어 있으며, 이는 특히 청소년들에게 사상적으로 편향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고 이야기한다. 특히 강대국의 제국주의와 작은정부를 지향하는 보수주의에 대한 옹호가 현저하다. 예를 들어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 주경철은 자신의 저서 《테이레시아스의 역사》에서 시오노 나나미를 "일본 우익 제국주의 성향을 온전히 가지고 있는 작가"이며, "일본 제국주의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하였다. 책 곳곳에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한 일본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서술들이 상당수 있으며, 한일 양국의 역사 문제에 관하여 "서로 각자 다른 버전의 역사 교과서를 가지면 된다"고 역설하며 일본 측의 역사적 과오 반성이 필요없다고 주장하는 등,[16] 역사의식에서 문제점을 보여주고 있다.

시오노는 스스로 인정한 것과 같이 저작이 마키아벨리즘적이고, 권력에 대해 그다지 비판적이지 않은 문체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상당 부분 마키아벨리를 오해한 입장으로, 마키아벨리즘은 "도덕과 정치를 분리"시키자는 것이지 "도덕 자체를 인정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오노 나나미의 입장을 "마키아벨리즘"으로 정의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며, 시오노는 오히려 그 왜곡된 의미로서의 마키아벨리스트라고 할 수 있다.

6. 수상 경력

연도상 이름작품 및 비고
1970년마이니치 출판문화상 (문학·예술 부문)『체사레 보르자 또는 우아한 냉혹』
1981년산토리 학예상 (사상·역사 부문)『바다의 도시 이야기』
1982년키쿠치 칸상
1988년여류문학상『나의 친구 마키아벨리 피렌체 존망』
1993년신초 학예상『로마인 이야기 Ⅰ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1999년시바 료타로상
2000년이탈리아 공화국 공로훈장 그란데 우피치알레 (3등급)이탈리아 정부 수여
2001년토목학회 출판문화상『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로마인 이야기 Ⅹ』
2005년자수포장[11]
2006년서점 신풍상『로마인 이야기(전권)』
2007년문화공로자[12]
2023년문화훈장[13]


참조

[1] 웹사이트 An Introduction to Publishing in Japan 2006–2007 http://www.jbpa.or.j[...] Japan Book Publishers Association
[2] 웹사이트 塩野七生さんら7人文化勲章 功労者に北大路欣也さんら https://www.jiji.com[...] 2023-10-21
[3] 웹사이트 ローマ人の物語 執筆の舞台裏 http://www.shinchosh[...] 新潮社 2017-09-08
[4] 서적 男たちへ 文春文庫
[5] 서적 日本人へ リーダー篇 文春新書 2010
[6] 서적 イタリア共産党賛歌 文藝春秋社 1976
[7] 간행물 ローマ 回顧と展望 2006
[8] 서적 ローマ五賢帝 「輝ける世紀」の虚像と実像 講談社 1998
[9] 서적 歴史学ってなんだ? PHP研究所 2004
[10] 학술지 ローマ史は一日にして成らず 初期ローマ史の研究と叙述 歴史科学協議会 1994
[11] 웹사이트 平成17年春の褒章受章者 在外居住者 http://www8.cao.go.j[...] 内閣府 2005-04-29
[12] 웹사이트 文化勲章 狂言の茂山千作氏ら 功労者は仲代達矢氏ら http://www.asahi.com[...] 朝日新聞 2007-10-27
[13] 뉴스 文化勲章に川淵三郎氏ら7人決まる、文化功労者は北大路欣也さんら20人に https://www.asahi.co[...] 2023-10-21
[14] 문서 7월 7일 일본 메이지 유신 이후 모든 명절 태양력
[15] 간행물 '시오노 나나미 현상'과 역사 바로 읽기 1997-05
[16] 간행물 진중권의 이매진 '기억을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 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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